근막통증 증후군 주사 목과 어깨에 담이 걸린듯한

많은 사람들이 목덜미와 어깨가 뻐근하고 아픈 듯한 통증이 나타나면 흔히 ‘담이 걸렸다’고 표현합니다.

의학적으로는 이러한 담의 증상을 ‘근막통증증후군’으로 보는데 스트레스를 받은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면서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근막에 있는 통증 유발점에 자극이 가해지거나 누르면서 쑤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근막통증은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지만 겨울에 가장 많은 환자 수를 나타냅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부터 환자가 늘기 시작해 이듬해 1월까지 가장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근막통증은 근육이 있는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근막이 짧아져 근육이 뭉침이나 압통이 발생하고 뭉친 근육 주위에 통증이 확산되는데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으로 인해 근육이 반복적으로 긴장하여 발생합니다.

근막통증상 – 특별한 질환 없이 목, 허리 등 근육이 뭉친 느낌이 지속된다.

- 뭉친 부위를 누르면 아픈 부위가 있다.

- 피로감이 심하고 두통, 불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근막통증증후군 진단은 보통 의료진의 촉진 또는 주사 치료 등으로 통증 부위의 통증 유발점을 찾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가벼운 찜질이나 자세교정 등 일상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러한 기본적인 교정으로도 통증이 조절되지 않으면 근육이완제 등 경구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통증유발점 주사치료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나 통증유발점 주사에서도 통증이 해소되지 않을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통해 통증의 악순환을 막고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통증을 빨리 경감시키는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도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특히 옳지 않은 자세로 인해 수시로 유발될 수 있으므로 평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 목, 어깨, 상지 근육에 무리가 덜하도록 생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하여 근육의 과다 사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칭을 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통증 직전까지 정확한 자세를 약 10초간 유지하고 한 자세를 3세트 반복 실시해야 하며 스트레칭 동작 중에는 호흡을 자연스럽게 유지하여 반동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 없는 통증은 없어요.근막통증증후군을 비롯한 다양한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경우 통증 치료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광주나정엽프리하빌리테이션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나정엽 재활학과 공식 SNS] 팔로워 178명, 팔로워 95명, 게시물 65개 – 나정엽 재활학과(@njy_reh)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로 64 프뤼몰타운 3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