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자율환경감시단이 하천 수질을 조사하고 있다.
도봉구(오언석 구청장)는 환경오염 신고창구(02-2091-2091)를 운영해 병원, 운수업체, 주유소 세차장 등을 집중 점검한다.
도봉구(시장)는 1월 20일부터 오언석)은 민간 환경자율감시단과 협력해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과 주요 하천을 모니터링해 왔다.
환경오염 활동에 대한 특별 조사를 촉진합니다.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특별점검의 주요 대상은 병원, 운송업체, 주유소, 세차장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과 도봉천, 방학천 등 주요 하천이다.
특별점검은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3단계에 걸쳐 실시된다.
먼저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순찰·점검과 사전 홍보·지도를 실시한다.
또,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에 예방조치 협조 서한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독려한다.
연휴 기간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환경오염 사고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환경오염신고창구(02-2091-2091)를 운영한다.
연휴 이후에는 환경당국이 영세·취약업체를 방문해 배출·방지시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철저한 환경감시를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환경을 위해 이번 점검에 사업자와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