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인 스릴러 영화를 추천하는 5편은 약간 부족한 유명인 그러나 숨겨진

들어가면서스

릴러,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를 주된 소재로 활용한 장르의 영화입니다.

이런 긴장감은 자연스럽게 영화에 집중하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인기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감독들이 자주 활용하는 장르이기도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수많은 스릴러 영화 중에서 개인적으로 아주 훌륭하게 본, 하지만 대중에게 네임 밸류는 좀 떨어지는 숨은 명작 스릴러 영화 다섯 편을 간단히 소개하고 추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명작이라는평가는어디까지나개인적인견해이기때문에포스팅을보고계신여러분이생각하는명작의기준과같기도하고,다를수있다는것을참고하시길바랍니다.

그러면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1. 프리즈너스

프리즈너스 포스터 감독 : 드니 빌뇌브 제작연도 : 2013년 출연 : 휴 잭맨,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등 상영시간 : 2시간 33분 연령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편안한 휴일, 평화로운 마을 두 부부의 딸이 사라졌다.

세상이 모두 이 사건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용의자가 잡힌다.

그러나 아무런 증거도 찾지 못한 용의자는 풀려나고 사건은 다시 미궁에 빠지게 된다.

완벽한 용의자를 의심하는 아버지는 혼자서 그를 쫓기 시작하고 형사들은 세상에 숨겨진 진범을 찾기 위해 추적을 시작한다.

유력한 용의자를 범인으로 생각하는 아버지,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형사. 서로 다른 방법으로 추적을 시작한 두 사람은 마침내 세상을 충격에 빠뜨리는 진실을 만나게 되는데.왓챠뻬디아

프리즈너스 스틸컷 최근 공개된 ‘듄’에서 핫한 두니 빌누브 감독의 스릴러 ‘프리즈너스’입니다.

두말할 나위 없는 명배우들의 열연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서사, 극중 처한 상황과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사태를 지켜보는 듯한 정적인 카메라 워크는 150분이라는 긴 러닝 타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는 것을 실감하게 합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누구보다 불 같았던 휴 잭맨과 누구보다 차가웠던 제이크 질렌할의 극이 진행되면서 입장이 바뀌는 듯한 느낌은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2) 아르고 (Argo)

아르고 포스터 감독: 벤 에플렉 제작연도: 2012년 출연: 벤 에플렉, 존 굿맨 등 상영시간: 2시간 00분, 연령등급: 15세 관람가 1979년 테헤란의 미국대사관 노한 시위대에 점령당하자 6명의 직원들은 캐나다 대사관저로 몰래 피신한다.

이들을 구하기 위한 다양한 작전이 논의되는 가운데 CIA의 구출 전문요원 토니 멘데스(벤 에플렉)가 투입된다.

자신의 아들이 보던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토니 멘데스는라는 제목의 가짜 SF 영화를 제작하는 영화사를 차리고 인질을 구출하는 기상천외한 작전을 세운다.

할리우드 제작자들과 협력해 가짜 시나리오를 만들고 배우를 캐스팅해 기자회견까지 여는 치밀함으로 전 세계를 속인 그는 촬영 장소 헌팅이라는 명목으로 테헤란에 잠입한다.

그리고 인질들과 함께 감독, 제작자, 제작 지휘, 로케이션 매니저, 시나리오 작가, 카메라맨, 미술감독으로 위장하고 탈출을 위해 공항으로 향하는데.왓챠뻬디아

아르고 스틸컷의 긴장감은 총이나 칼 등의 무력에 의해서만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배우로 잘 알려진 벤 애플렉이 연출한 몇 안 되는 영화 중 하나인 <아르고>에서 총과 칼은 등장하지 않지만, 그들이 처한 상황과 그 상황을 벗어나기까지의 과정은 보이지 않는 무력을 관객에게 선사합니다.

결말이 정해져 있다, 그래서 긴장감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고, 스릴러와는 궁합이 맞지 않는 실화 기반 영화임에도 <아르고>는 러닝타임 마지막까지 그걸 유지하는데 성공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벤 애플렉에게 배우로서 은퇴하더라도 감독으로서 계속 영화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할 정도로 그의 연출능력을 검증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크로니클 포스터 감독: 조시 트랭크스 제작연도: 2012년 출연: 데인 도한, 알렉스 러셀 등 상영시간:1시간24분 연령등급: 15세 관람가 평범한 고등학생 친구 앤드루 매트, 스티브는 어느 날 우연히 발견한 동굴에서 뭔가를 본 뒤 이들에게 생긴 작은 변화를 알게 된다.

작은 손짓만으로 물건을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포크로 찔러도 다치지 않는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것이다.

어린 시절 한 번쯤 꿈꿔왔던 슈퍼파워를 갖게 된 이들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장난을 치는 등 자신들의 특별한 능력에 심취한다.

장난을 치다가 우발적으로 사고를 일으키게 된 이들은 혼란에 빠지고, 그들의 슈퍼파워는 점점 제어하기 힘들 정도로 커져가는데… 워처백과

크로니클 스틸컷 초능력을 쓰는 초능력자들이 나오는데 그들은 슈퍼히어로가 아닙니다.

크로니클은 불안정한 10대의 혼란, 나약함, 분노를 초능력이라는 비현실적인 소재와는 달리 아주 사실적이고 현실적으로 그린 영화입니다.

누구보다도 친한 사이였지만, 그들 사이의 미묘한 틈이나, 그 틈을 넓히는 과정에서의 긴장감을, 위 소재로 빈틈없이 채워넣었습니다.

페이크 다큐멘터리라는 기법, 흔히 말하면 카메라를 직접 들고 찍은 듯한 연출을 적극 활용한 결과는 주인공들의 심리묘사와 매우 잘 어울리는 작품으로, 영화와 함께 소개하는 작품과 함께 데인 드 한이라는 배우를 세상에 드러낸 작품 크로니클이었습니다.

4.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The Place Beyond the Pines)

플레이스 비욘 드 더 파인즈 포스터 감독 : 데릭 시엥 프랑스 제작 연도 : 2012년 출연 : 라이언 고슬링, 브래들리 쿠퍼, 데인 드 항 등 상영 시간 : 2시간 20분 연령 등급 : 청소년 관람 불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모터사이클 스턴트맨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루크는 1년 전 하룻밤을 보낸 것. 자신을 버린 아버지처럼 되지 않겠다고 맹세한 루크는 마을에 정착해 가족을 돌보려 하지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의 모습에 좌절한다.

결국 은행을 습격하게 된 루크는 자신을 쫓던 신참 경찰 에이버리의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는다.

이 사건 이후 순식간에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에이블리는 우연히 비리사건에 연루되고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해결한 뒤 출세 가도를 달리게 된다.

하지만 15년 뒤 잊고 있던 루크의 아들 제이슨이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 A J.를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왓챠뻬디아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스틸컷 우연이 이어지면 필연이라고 합니다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의 서사는 우연의 연속이 되고 있습니다.

“우연히 만난, 우연히 만난 등등, 그러나 그 우연은 마치 보이지 않는 사슬로 연결된 것처럼 필연처럼 느껴집니다.

” 아버지 세대부터 자식 세대까지 이어지는 족쇄는 그들뿐만 아니라 관객까지 파고드는 듯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이언 고슬링, 브래들리 쿠퍼, 데인 드 항까지 눈 연기의 진수가 모여 만들어진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는 그들의 눈으로만 분위기를 오르내리는 서커스이며 입장료는 그들의 서커스에 기분 좋게 휘말릴 준비만 마치면 충분해요!
5. 콜라트랄(Collateral)

콜래터럴 포스터 감독: 마이켈 맨 제작연도: 2004년 출연: 톰 크루즈, 제이미 폭스 등 상영시간: 2시간 00분, 연령등급: 15세 관람가 평범한 L.A.의 택시기사 맥스(제이미 폭스)는 돈을 모아 리무진 대여업을 하겠다는 소박한 꿈을 갖고 살고 있다.

그는 어느 날 밤 우연히 타지에서 온 승객 빈센트(톰 크루즈 쪽)를 자신의 택시에 태우게 된다.

빈센트는 하룻밤에 다섯 곳에 들러 볼일을 보고 오전 6시까지 공항에 나가야 한다며 택시를 빌리자고 한다.

두 사람은 계약을 하고 맥스는 밤새 빈센트의 여정에 동행하게 된다.

하지만 곧 그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빈센트가 말한 다섯 가지 용무는 바로 사람을 죽이는 살인 청부였던 것이다.

빈센트는 마약조직에 불리한 증언을 한 증인이나 담당검사를 살해하기 위해 L.A.에 온 청부업자였던 것이다.

맥스는 그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지만 그럴수록 더 깊이 개입하는데.왓챠뻬디아

콜래터럴 스틸컷 냉철하고 자신감 넘치는 킬러와 소시민에게 우유부단한 택시기사 안에서 벌어지는 논쟁은 영화 속 액션보다 더 긴장감이 넘칩니다.

마치 타란티노 감독에게서 유쾌함을 끌어낸 듯한 느낌을 주는 영화 <코라테랄>도 총과 칼보다는 보이지 않는 무력으로 관객에게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절대 접점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두 인물 사이의 좁혀질 수 없는 간극으로 인한 마찰과 갈등, 이 보이지 않는 무력의 원천은 관객에게 많은 생각을 던져줍니다.

비록 어두운 측면을 부각시키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름다운 LA의 배경, 톰 크루즈의 진기한 악역 연기를 맛볼 수 있으며, 액션도 충실하지 않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콜라테랄>은 이번 포스팅의 마지막 추천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