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거실 조명_ 거실 인테리어, 아파트 조명을 신중하게 고른

아파트 조명을 신중하게 고른 우리집 거실 조명_ 거실 인테리어

저희 집은 34평짜리 포베이 구조의 아파트입니다.

17년짜리 아파트이지만, 단지 안은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17년이 되었는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래된 아파트는 내부가 문제네요 지은 지 얼마 안 된 아파트는 손볼 곳이 거의 없지만 17년이 지난 곳은 스타일도 촌스럽고 여기저기 허점투성이여서 아파트 리모델링은 필수죠.

우리 집도 몇 주간의 공사기간이라 올해 수리 후 이사했습니다.

저희 집 리모델링의 모든 컨셉은 제가 정했는데 화이트 골드 인테리어였어요

전체적인 베이스는 화이트이고 포인트 액세서리의 색상이 골드 색이었네요. 거기에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과 세련된 컨셉을 더해서 완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34평의 리비룸 인테리어는 집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개방감을 느끼게 하고자 벽과 천장 거실의 벽지는 같은 벽지로 시공하였습니다.

보통 벽과 천장의 도배는 같은 흰색이라도 느낌이 다른 도배를 많이 시공하는데, 저는 3년 전 같은 도배를 통해 천장과 벽의 경계선을 느끼지 못하게 해서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었어요.

그리고 나머지 세련미는 거실 조명에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리모델링 때 제가 가장 신경 쓴 게 조명 인테리어였거든요.

제가 생각했던 콘셉트대로 공사를 진행하려면 액세서리를 일일이 다 초이스하는 수밖에 없었는데 그때를 생각하면 공사 중에 머리가 아팠던 기억밖에 없네요 ^^;

인테리어의 꽃은 조명이며, 조명은 인테리어의 끝이자 완성이다.

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어떤 조명을 설치하느냐에 따라 공간이 달라지잖아요 인테리어에서 가장 비중을 차지하는 게 조명이기 때문에 더 신경을 썼습니다

대부분 아파트의 천높이는 낮은 편이라(물론 높은 곳도 있지만~) 대부분 부착형이나 짧은 길이의 펜던트 스타일의 아파트 조명 설치를 많이 하시죠~ 저도 마찬가지로 긴 거실 조명을 선택했습니다.

뽑기 전에 조명 종류가 많아서 나름 조명 선택 기준도 세웠었는데

●세월이 가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 ●컬러 또한 유행을 타지 않는 컬러 ●우리 집 컨셉과 잘 어울리는가 ●조명이 꺼져도 미적가치는 높여 주는가

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고른 거실 조명입니다

조명을 실물 보고 사고 싶어 돌아다니다가 조명 전시장에 몇 군데 갔는데 화려한 조명은 너무 많은데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간단한 조명을 원했지만 마음에 드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결국 온라인에서 불꽃놀이 서치로 8위 인더스 리빙 라이트를 획득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됨과 현대풍까지 겸비한 이 거실 등은 가성비 좋은 상품입니다.

인더스 8등 거실조명 화이트 120,000원 LED 볼램프 전구색(노랑) x 52,000원

저희 집 리모델링 시기에는 제가 전문적으로 블로그를 쓰지 않아 일일이 기록해 두지 않았어요. 지금까지 많은 분들에게 문의가 있었지만 구입처를 몰라서 알려드리지 못했습니다, 오늘 검색을 통해 겨우 알 수 있었습니다.

  • 인더스 8등 거실 조명 m.led24.co.kr

본체 색상은 화이트에 전구가 달린 끝부분만 포인트이며 골드 색상이므로 반짝반짝하면서 멋스럽습니다.

전구는 모두 LED 볼 전구로 램프가 모두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램프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감각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사하기 전 집은 불이 켜진 넓은 조명이어서 그 안에 먼지와 벌레 유입이 많았는데 볼전구는 그런 일이 없어서 좋아요.

하얀 빛의 주광색과 노란색 전구색, 주광색+전구색이 섞인 주백색.

조명 빛도 다양한데 저는 노란색으로 했어요. 카페의 은은한 감성의 분위기를 저희 집에서도 느끼고 싶었습니다.

*전구선택시 색상외에 와트(W) 확인도 필요한데, 이때 값이 클수록 밝고 소비전력이 많아지므로 전구구매시 참고하세요~

회로처럼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철제 라인바디가 하나씩 옆으로 이동할 수 있어 다르게 설정할 수 있지만 저는 한 방향으로만 계속 사용했습니다.

원래 한가지가 마음에 들면 계속 쓰는 성격이에요 ^^;

소등되는 낮에도 켜지는 밤에도 항상 거실의 꽃처럼 거실 인테리어에서 자동으로 눈이 가는 디자인입니다

밤에 메인등과 거실 간접등, 주방까지 다 켜지면 집안이 이런데 전구색 노란색도 다 같은 노란색은 아니거든요.

어떤 카페의 조명은 약간 어두운 오렌지색 빛이었는데 저희 집의 노란색은 밝은 노란색이라 느낌이 달라요.

밝음과 아늑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호하는데 딱 제가 원하던 분위기의 조명 인테리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간접조명을 좋아하기 때문에 거실의 메인 조명을 밝혀줄 간접조명 9개도 함께 설치했습니다.

메인 램프를 켜지 않으면 조금 어두워지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은은하고 아늑한 느낌이므로 메인 불을 켜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또 간접조명만 켜 놓으면 조금 어두운 분위기 덕분에 영화보기에 좋은 공간으로 연출돼 온 가족이 좋아합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우리 집 거실 조명!
보기만 해도 예쁜 거실 조명 맞죠?

외출 후 집에 들어가면 중문으로 바로 보이는데 얼마나 예쁜지 보고만 있어도 계속 보고만 싶어져요3년이 넘었는데도 가슴 답답함은 여전합니다.

화이트 벽지와 화이트의 조명이 어우러져 있지만 차가운 느낌보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공간.

거실 분위기는 조명이 다했다 할 정도로 애정을 쏟으면서 신중하게 골라서 그런지 여태껏 써서 후회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마음이 바뀔지도 모르지만 현재는 매우 만족스러운 저희집 거실 조명입니다.

^^

#조명 #아파트조명 #거실조명 #간접조명 #거실벽지 #거실간접등 #34평거실인테리어 #아파트모델링 #화이트골드인테리어 #조명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