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방법만이라고 했는데 뭐 하나 꺼내서 들어가면 불편하기도 하고 원래 이렇게까지 베란다가 정리가 안 되는 건 아니었는데 잘 생각해보니 보관할 공간이 없어서 상자에 넣어놓고 쌓아놓은 거라 유통기한이 지나도 못 먹은 것도 있더라고요.계획도 없는데, 왜 당장 이사갈 것처럼 안 살까 봐 미루었던 수납 박스 몇 개를 잘 골라 정리를 시작했어요.
보통 고를 때는 인테리어에 적합한 수납이 어느 정도 가능한지, 아니면 놓아야 할 공간에 좋은지를 고려해서 구매하지요.대형,특대형두가지크기가있기때문에두장소에서생각해서위에쌓을수도있기때문에저는4단으로정했습니다.
그리고 이게 너무 좋은 게 뭐냐면요. 바로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매우 간편합니다.
위에 놓여있는 것이 부러져 있고, 열면 아래에 생수병이 들어 있는 것 같은 형태입니다.
캠핑용품을 보관하는데 자주 쓰긴 했는데 공구 하나도 안 쓰고 홈에 맞춰서 4면을 넓히면 돼요.
완성된 모습만 봐도 보던 것과는 조금 다르게 선택했는데 안 쓰더라도 왠지 알기 쉬울 것 같아요.
아이템 요정 수납함 대형 32L 완성5초 만에 누구나 혼자서 뚝딱뚝딱 만들 수 있어요설명에도 있지만, 제가 넣으려고 하는 것은 베란다 정리에 필요했던 생필품, 식품류이기 때문에 얼마나 들어가는지 궁금했어요!
500ml 생수, 이것도 쌓으면서 하나씩 먹으면 깨끗해지는데 그것도 보기 안 좋잖아요.한쪽 구석에 덩그러니 놓여 있던 생수 25병이 잘 들어가네요. 오히려 꺼내 먹기도 편해졌어요
대부분 뚜껑을 위로 열거나 휘저어야 했던 것과는 달리 수납함이지만 장식장처럼 양문을 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앞이 투명창이라서 들어가 있는 걸 확인하는 것도 좋지만 꺼내도 되죠. 덕분에 물병 정리도 할 수 있었어요!
위쪽 커버로도 열 수 있고, 앞쪽에도 열 수 있는 두 가지 오픈 방식이 새로우기도 해서, 손잡이 색상도 선택 가능합니다.
저는 4개의 수납상자 모두 다른 색상으로 색색으로 꾸며졌지만 완성된 4단에 적재된 모습은 뒤에도 볼 수 있습니다.
수납할 수 있는 무게도 하중 약 100kg으로 내구성이 확실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너무 많이 넣는다기보다는 안에 보관하는 제품이 아무리 무거워도 10kg 정도는 될 겁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물건을 넣은 정도를 위에서 본다면 하중 50kg정도는 충분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리 집 수납함 중 가장 튼튼하다는 건 인정)아이 방도 각각 만들어 주고 하는데 놓기에도 깨끗하고 실용적으로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방학이라 더 그렇기도 하고 먹는 양이 많아졌기 때문에 간식이 많아 보여도 금방 장을 봐야 할 정도다.
이렇게 바닥에 놔두면 버려야 할 상자도 많고 정리가 항상 안 되거든요. 애들도 제가 베란다 정리하는데 뭐 하냐고 궁금해했는데 ‘미니 슈퍼마켓’ 만들었는데 더 좋아하더라고요좋아하는 건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간식을 한 곳에 모아놓으면 보기만 해도 뿌듯하고
1칸은 다 라면으로 채웠습니다!
라면이 수납되는 걸 보고 감동 🙂 모두 6~7 봉지가 들어가요. 라면 과자까지 넣었는데 30봉지는 넉넉히 들어갑니다.
이 안에 이렇게 안 넣으면 널려 있던 것 같은데 아이템 요정입니다.
수납함 3단만 잘 놓으면 놓았는데, 넘어질 것 같거나 약해 보일 것 같지는 않아요.이 모든 걸 바닥에 내려놓고 쌓아놨을 때 더러워서 어땠나 싶을 뿐이에요.물, 라면, 간식과 제일 위에 과일을 올려 놓았습니다.
제일 위에도 활용하기 나름일 것 같아요.
포장을 다 뜯어놓으니까 애들이 하나씩 꺼내 먹기 좋아 보였어요.간식은 거의 비어 갈 무렵에 묻어 두지 않으면 남아 버리면 다시 더러워져 버립니다.
앞 베란다라 특 대형을 선택했을 텐데 세탁소는 공간이 넓지 않아 대형이 딱 좋았어요.베란다 정리할 때 무엇을 사면 좋을지 몰랐는데 수납함도 디자인마다 활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 용도가 아니라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쪽 커버에는 홈이 있어 2, 3, 4단으로 쌓았을 때 안정감이 있습니다바닥에는 작은 바퀴가 있어서 잘 밀립니다.
안에 물건이 가득 차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 손으로 쉽게 밀립니다.
집에 들른 부모님께서도 베란다를 정리해 두는 것을 보라고 하셔서 밖에 나가보니 귀신이 나올 것 같아 깨끗해졌다며 수납상자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떤 커버보다도 앞에 열리는 오픈형 문이 어떤 장식장 못지않게 편리합니다.
미니멀 라이프는 버려야 되는데 이것들은 다 쓰는 거니까 버린다기보다는 잘 정리하셔야 될 것 같아요.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물건들을 모아 놓았더니 깨끗해져서 그런지 공간이 마음에 들어요.버릴 것은 버리고 갈 것은 잘 나눠서 반복되는 일이지만 정리정돈으로 지내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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