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5코스 A: 한림 – 고내올레

15 A코스 : 한림 – 고내올레




따뜻하고 온난한 숲을 지나 고즈넉한 낮은 산맥을 배경으로 올레로 이어진다.

끝없는 흙길, 숲길, 낮은 산맥의 흙길을 하이킹합니다.

평범한 마을 공원처럼 보이지만 4차원 세계에 빠져드는 듯한 깊고 아름다운 숲길인 금산공원은 이 코스의 숨은 매력이다.

구와오름의 세봉우리와 도새기숲길, 곽지팔경의 하나인 고내봉을 지나면 고내포구에 이른다.

코스 팁

납읍초등학교와 납읍리사무소 주변에 제주산 돼지고기 전문식당이 있다.

이곳을 지나고 나면 고내포구까지는 식당이 없다.

출발점 찾기





♤ 끝점에서 반환







가까운 명소


고내정상

고내리 동남쪽에 있는 오름이다.

높지는 않지만 한라산을 덮고 있기 때문에 고내리는 제주에서 한라산이 보이지 않는 몇 안 되는 마을 중 하나이다.

정상까지는 도보로 약 20분이 소요됩니다.

마을 사람들이 사용하는 정상 근처에 훈련 시설이 있습니다.

고내봉 때문에 마을에서 한라산이 보이지 않지만 고내봉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전망 좋은 체육관이 있다.

고내봉은 마을 이름을 따서 고니오름, 고노오름이라 불렀다.


금산공원(납읍 온난림 일대)

노꼬메오름에서 ​​솟아난 용암이 애월곶자왈을 형성하여 납읍의 난대림 일대까지 이어졌다고 하며, 억새나무, 신월나무, 삼나무, 모과나무, 아가나무, 동백나무와 메밀밤나무. 이 숲은 평지에 남아 있는 희귀한 상록수림으로 수종이 단순하지만 학술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제375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납읍리 포제단

금산공원 중앙에는 마을의 제사를 지내는 포제단이 있는 전통가옥이 있다.

납읍마을은 약 600년 전에 조성된 마을로 풍수에 따르면 화재의 위험이 있다고 하여 이곳에 나무를 심고 포제단을 쌓았다.

제단은 3개로 북쪽은 서신단(홍역신)과 토신단(마을 수호신), 오른쪽은 포신단(인재신)이다.

윗돌은 모두 현무암을 다듬어 만들었다.


크레이프 머틀 스트리트

여름 내내 붉은 꽃을 피우는 백일홍(capmyrtle)은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뿌리가 길게 뻗어 있지 않아 무덤 근처에 심는 경우가 많다.

이 길에서 무덤을 지키는 백일홍을 만날 수 있다.

나무껍질을 손으로 긁으면 잎이 움직이기 때문에 간즐음나무라고도 한다.


바이덴호프베크

주변에 버드나무가 많은 연못이다.

오리가 노니는 연못이 아름답다고 하여 곽지리 10경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다년생 식물

암반 위에 조성된 연못으로 깊이가 1m가 넘으며 한때 이 연못 터에 흙을 파서 집을 지을 때 물을 모으기 위해 자연적으로 수조가 형성되었다.

제비가 와서 노는 모습을 보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염세서물, 영서생이물, 영새성물, 영세성물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