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전당포에서 우울한 삶을 살고 있는 남자 차태식(원빈)은 하루하루 외로운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그의 여자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옆집에 사는 소녀 정소미(김새론)뿐이다.
소미는 엄마와 단 둘이 살지만 엄마의 사랑 없이 살고 있고, 홀로 전당포를 운영하는 태식도 자신도 같은 처지에 놓이리라 믿고 그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한다.
태식은 사실 인정받은 특수요원이었다.
그러나 그는 테러리스트에게 아내를 잃고 세상과 벽을 쌓는 슬픔을 안고 혼자 살았다.
그리고 조금씩 어린 소미에게 마음을 연다.
결국 소미의 엄마는 마약을 훔쳐 달아나고 소미는 남겨진다.
하지만 사실 마약은 전당포를 운영하는 태식이 두고 간 카메라 가방에 들어 있었고, 소미의 엄마와 소미를 납치해 마약의 행방을 알아내던 중 전당포로 찾아오게 된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전당포에 찾아온 태식은 총까지 쓰는 무리와 싸우게 되고, 그러던 중 휴대폰에서 소미의 애절한 목소리를 듣고 소미를 구하려는 소미의 말을 들어주기로 한다.
미. 오명규라는 남자에게 물건을 전달하고 싶다고 하여 태식이 물건을 배달하러 갔다고 하는데 오명규의 부하인 만석과 종형제에게는 이것이 함정이었다.
석석과 오명규는 갑작스러운 경찰의 출동에 황급히 도망쳤다.
태식은 뭔지 모른 채 오명규를 따라 소미를 찾는다.
그리고 오명규의 차 트렁크에서 전소미의 어머니 효정이 장기가 적출된 채 숨진 채 발견됐다.
결국 태식은 경찰에 붙잡힌다.
경찰서에서 전소미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 무너지지만 이내 주머니에서 전소미가 과거에 준 카드를 발견하고 스스로 전소미를 구출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그는 그곳의 경찰서에서 도망쳐 주변의 누구도 잃지 않기 위해 혹독한 싸움을 시작한다.
2. 흥행 및 수상 실적
네이버 평점은 9.25, 다음도 9.25입니다.
보통 다음 영화는 점수가 더 낮지만, 흥미롭게도 이 영화는 둘 다 점수가 같고, 꽤 높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평을 보면 꽤 잘만든 영화였던 것 같다.
또한 영화제에서 몇 차례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대표상을 꼽자면 한국영화대상 남우주연상, 대종상영화제 황금촬영상, 백상예술대상 작품상과 촬영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도 불구하고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작은 아이
3. 검증
지금도 영화 채널을 틀면 심심할 때 찾아오는 영화다.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전설로 남아있는 영화다.
그 이유는 이 영화로 극찬을 받았던 배우 원빈이 이 작품 이후 더 이상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은퇴를 하거나 은퇴를 하면 하겠지만 계속 작품에 몰두하는 것 같았지만 결국 취소되고 13년 동안 CF에서만 볼 수 있었다.
실생활에서나 영상에서 약간의 힘을 주어 그런지 13년 동안 전혀 늙지 않고 여전히 멋있고 잘생겼다.
그 당시 영화의 줄거리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기존 한국영화의 액션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지만, 크고 과한 것보다는 단순하고 실용적인 움직임의 액션이라 더 빠른 속도감으로 많은 볼거리를 전달한 영화였다.
사실 그 어떤 영화보다 2부를 기다리게 만드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2부 제작 소식이 전해졌다.
2부가 없는 것보다 이런 소재로 영화가 몇 편 있었다.
똑같은 내용은 아니지만 유사한 액션 영화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스터만큼 인기를 끈 작품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적잖이 미스터라는 타이틀에 저항했다고 한다.
감독도 제목을 반대했다고 하는데 나문희가 추천했고 결국 더맨의 제목이 됐다.
비록 작품 자체가 결국 흥행에 성공하긴 했지만, The Man in The Man’s Movie라는 제목이 좋은 제목인지 나쁜 제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원빈이 좋은 작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