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여드름 없애기 2달 루틴 후기

평소 볼, 턱 여드름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오늘 포스팅이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_^ 원인, 관리과정, 비포 애프터까지 보여드리니 가급적 끝까지 정독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원래 피부가 예민한 타입이긴 했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스크 면도 몇 년째 건드리는 상태라 아마 더 큰 분노를 불러일으켰을 것 같은 나름대로 관리하느라 온 힘을 쏟았는데 낫으려면 다시 생기고 괜찮다고 생각했더니 또 생기고 이런 악순환 때문에 피부가 편안하게 숨 쉴 날이 없었다.

특히 나의 가장 큰 고민이었던 바로 이 턱 여드름. 실화냐구. 아무리 그렇다 해도 이 정도가 말이 되는데 처음에는 그냥 좁아 보이는 게 한두 개씩 나왔는데 점차 크기도 커지고 딱딱해지기 시작하면서 입 주위는 그냥 트러블로 물들었다.

그냥 조금이라면 모르겠지만 마스크에 긁혀서 위로 나와서(울음) 좋아지기는커녕 더 심해져버렸다.

아마 분명히 나 같은 사람들 10에 5명 정도는 될 것 같은데 관리는 해야 하고 그렇다고 시술받기에는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부담스러워서 오늘은 서툴러도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턱 여드름 홈케어 루틴으로 포스팅을 준비해봤다.

솔직히 나도 처음 접했을 때는 광고겠지 <- 딱 이런 반응이었는데 속은 척 꾸준히 따라해보면 나름대로 해볼만한 방법이니까 한번 해보길 바래. ㅎㅎ Before – After

비포 애프터부터 보여주면 솔직히 이 정도는 집에서 해서 성공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www01 모공 딥클렌징 더러워진 피부속 청소

실제 턱 여드름이 심해지고 나서 가장 우선적으로 했던 것은 기존에 쓰던 클렌저와 기초 아이템을 사그리 트러블 피부에 맞게 바꾼 것이다.

대부분의 두루미가 알록달록 올라가야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연고나 재생크림 등 여러 가지를 구입해서 원래 기초케어에 단계를 추가해서 발라주곤 했는데 이런 게 없어도 원래 것만 잘 바꾸면 피부 고민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해서 저 같은 경우도 케어 첫 세안 단계부터 제품을 바꿨습니다.

적절한 세안 아이템을 pick하기 위해서는 개인마다 나름의 기준이 있겠지만 나는 성분, 사용감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전체적으로 민감한 상태여서 자극적이지 않은 폼 타입의 제품을 선택하고 기존 폼 클렌저보다 거품력이 뛰어나면서도 트러블 케어 성분이 들어간 세안제를 아침&저녁 주기적으로 사용했다.

흐흐흐

확실히 거품이 단단하고 쿠션감이 진한 눈으로 꾹… 아무리 풍부한 거품을 가지고 있어도 오래 문질러보면 금방 사라지는데, 이는 클렌징이 끝날 때까지 유지돼 손과 피부의 마찰을 끝까지 줄였다.

무엇보다 성분적으로도 너무 착하고 세안 후에도 안에서 느껴지는 당김이나 건조감도 전혀 없었던 것 같고 보통 붉은기도 자주 올라왔지만 그렇지 않고 촉촉하면서도 편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래서 한동안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한다는 생각에 공들여 세수한 것 같은 02 유수분 밸런스 트러블의 주범, 개기름 제거

이처럼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낸 뒤에는 튼튼한 기초를 다지기 위한 스킨케어가 필요하다.

턱 여드름의 주원인이 되는 유분&피지를 전 단계에서 씻어냈기 때문에 여기서는 주기적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조절하는 단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유지스킨이라 불리는 토너+로션 올인원 타입 제품을 사용해 부족한 수분감을 채우면서도 유분을 조절해 전체적인 균형을 잡았다.

스킨 앞 → 스킨 뒤제제 입자도 아주 미세하고 바로 흡수되는 것도 장점이고 무엇보다 자신의 해결 불가능한 기름을 조절할 수 있는 스킨 제품이기 때문에 속은 촉촉하면서도 표면은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드름 화장품을 많이 써봤는데 마무리가 이렇게 마음에 드는 건 아마 손꼽힐 것 같아요. 확실히 이걸 쓰고 나서는 쓰는 기름종이 갯수에서 바뀌었어 03 진정&장벽 강화가 다시 올라가지 않게 관리 잘해줘마지막으로 여드름 때문에 약해질 정도로 약해진 내 피부를 위해 표면을 튼튼하게 해주는 크림을 발랐습니다.

트러블이 한번 올라간 곳에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절대 없어요.마지막으로 여드름 때문에 약해질 정도로 약해진 내 피부를 위해 표면을 튼튼하게 해주는 크림을 발랐습니다.

트러블이 한번 올라간 곳에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절대 없어요.그래서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 올라갈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보호막 형성에 효과적인 황백 성분부터 재발 방지에 좋은 카멜글라스 잎 성분이 함유된 배리어 크림을 마지막으로 꼭 사용하기도 했다.

여드름이 난 곳에 보습력이 높은 제품이라면 오히려 독이 되지 않을까 싶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선수 케어는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다만 사용감이나 효과, 발림성 부분에서 나오는 유지&여드름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여기서 제가 사용한 것은 오일 프리 타입이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특유의 크림 끈적임이라든지 나도는 것이 전혀 없기 때문에 마무리에 정말 좋은 젤 텍스처이기 때문에 발림성도 좋고 쿨링감도 은은하게 느껴져 피부 열감을 낮추거나 진정용으로 딱.그렇게 약 2개월 동안 열심히 관리해서 드디어 턱 여드름에서 탈.출.사실 짧은 기간이 아니라 중간에 고개가 여러 번 있었지만 평소 매일 기초 케어 단계이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 않게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루틴덕분에 아직 큰 트러블 걱정없이 살고있어 ^^ 아무런 조치없이 그냥 시간이 약인줄 알고 학수고대하지말고 그 시간에 빨리 관리해서 효과가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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