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이벤트로 플스 40% 할인 이벤트가 여기저기~ 난 플스 4를 올해 6월에 구입했어~
초기 그놈의 물량 장난과 가격 거품에 지쳐 시기를 놓치기도 했지만 결국 나중에 나온 에엑엑을 먼저 구입해 사용 중이라 굳이 사야 하나 고민하다 독점작은 더 좋은 방향으로 돌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샀다.
반년정도 놀아봤는데 얘 말고 덩치가 커서 잘 못하고 있어~ 내 게임 환경은 집도 크지 않고 먼지 방지를 위해 수납공간에서 게임할 때 하는 콘솔만 꺼내 거실에서 플레이하는 시스템이라서…-.-
6개월에 걸쳐 전달된 타이틀 중, 일반판보다 상당히 나은 개선이 이루어진 타이틀을 중얼거려 본다.
갓 오브 워, 스파이더 맨,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일반 플스도 너무 좋아
일단 몇 가지 타이틀을 제외하려는데 특히 지난해 미친 전성기를 보여준 3대 플레이스 독점작.갓 오브 워, 스파이더 맨,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여기서 제외한다.
왜냐하면 이 세 가지 타이틀은 정말 일반 플레이스에서도 엄청난 비주얼을 보여주기 때문에그만큼 일반적인 플레이스테이션화를 고집했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말하면 프로에서의 역체감이 오히려 적다고 생각해~ 물론 당연히 프로에서 좋은 비주얼이지만 일반 플레이스에서도 정말 대단해… 특히 갓 오브 워는 대단해~그리고 NITY DUCK의 언처티드 시리즈도 같은 이유~ 일반 프레스티지에서는 상당히 그래픽이기 때문에 역체감이 적다.
또 언처티드4와 잃어버린 유산은 오히려 프로에서 그리 인상적이지 않다.
내 기억으로는 해상도도 1440P여서 마지막 오브 어스 리마스터의 경우 4K 지원으로 프로에서 밝지만 전세대 리마스터라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타이틀은 워낙 일반적인 플레이스테이션4 최적화가 잘 진행되고 있어 프로 개선으로서는 개인적으로 인상이 적기 때문에 제외했다.
또, 최근 2년간 발매된 대부분의 멀티작은, 모두 엑스로 즐기는 것이므로 제외했다.
물론 다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타이틀은 발매된 지 조금 지난 와치독2
유비의 최근 타이틀은 대부분 에엑엑이 이기고 있지만 워치독2만큼은 콘솔 중 플레스테4가 최고다.
그 이유는 XBOX ENHANCED의 지원을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엑엑에서도 900P…그러나 이를 감안해도, 와치독2는 특히 플레이스테이션의 개선이 매우 훌륭하다.
원어민이 아니라 1800P로 알고 있는데 선명해
프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해.. 할인때 가격이 굉장히 싸기도 하고 게임도 재미있었어. 그런대로
인파머스 세컨드 선 및 퍼스트 라이트
사실 세컨드 선은 플스 4 초기에 가장 그래픽에 감탄했던 게임이기도 하지만 그는 정말 프로에서 더 빛난다.
설정상 네온사인을 비롯한 각종 광원 효과가 코스트코 수준으로 칠해져 있지만 HDR 지원과 함께 매우 만족스러운또 세컨드 라인은 반드시 4K TV HDR을 통해서 더 이상 시간이 지나지 않아 돌릴 수 있을거야~
아니, 어찌된 일인지 초기작이 요즘 나오는 웬만한 것보다 느낌이 더 좋은 게임.
구란쯔리스모스폿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많은 과거 사건들을 제쳐두고 아무튼 그란투리스모 스팟은 확실히 세련되고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다
노멀플레이스에서 1년 이상 뛰니까 확실히 체감지수는 큰 편이기도 하고 플레이스레이싱 게임중에 이만한 퀄리티가 별로 없어…
호라이즌 제로단
이미 다 아는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 프로 개선 효과가 정말 확실한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HDR 사용을 정말 적절하게 잘 사용한 케이스~
데이즈 곤
올해 기준으로 가장 그래픽이 인상적인 플레이스 독점작인 데스 트랜딩인데요.올해 독점작 중에서는 DAYZGON의 일반 플레이스테이션 프로 개선 효과가 더 체감이 높아~ 완성도 얘기가 나오는데 그래도 꽤 잘 골랐어
한편 데스 스트랜딩은 일반적인 플스도 많이 나왔는데 데이즈곤은 일반적인 플스라서 좀 그렇다는 얘기라도…
완다와 거상 리메이크
지난해 프레스티지 독점 작품은 그래픽적으로 정점을 찍었고 완다나 거상도 프로 개선 효과는 상당히 높다.
사실 일반 플스로서도 최적화가 많이 진행된 게임이지만, 프로를 구매하면 반드시 해상도 모드로 해볼만한 게임이다.
또한 그래픽 옵션으로 여러 가지 색 변경 옵션이 바뀌는데, 결국은 무엇을 해도 좋다.
테트리스 이펙트
사실 음악이 좋아서 DL로 샀던 테트리스인데..
이 게임은 의외로 프로 개선 효과가 높았다.
VR 가지고 있는 사람은 특히 꼭 프로에서… 나는 VR이 없는데…
인저스티스2
인저스티스2는 플레프로 개선 효과도 있지만 엑소엘과 간발의 차이가 있다.
개인적으로 대전 게임만은 듀얼 쇼크가 컨트롤러 안에서는 괜찮다고 생각하므로 인저스티스 2가 프로 대전 게임 중에서는 꽤 괜찮다.
니어 오토마타
사실 니어오토마타는 PC나 이퀴엑버전이 해상도는 더 좋지만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돌리면서 소문대로 꽤 쾌적함을 느끼게 해주는 타이틀이라서 선정~ 특히 니어오토마타는 일반 플레스테에서 상당히 오래 플레이하고 있었기 때문에 프로 개선 효과가 개인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