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슬까슬한 부츠입니다
정부가 청년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는데, 특히 청년 세대의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내 집 마련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은 가장 먼저 2021년 12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했던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이 2023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허용기간이 연장되었습니다.
정부는 혜택 기간을 연장하고 내년부터 가입 요건도 완화해 3000만원 이하였던 요건을 3600만원 이하로 소득 기준도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둘째, 내년부터는 무월세 청년들의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 19~34세,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청년들에게는 정부가 은행권 월 20만원까지 무이자로 빌려주고, 20만원은 1.0%의 대출금리를 적용해 대출해주는 월세 대출금을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7년 말까지 운용하기로 했던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전용면적 85m 이하 주택에 대해 대출한도 1억원까지, 연 1.2%의 고정 금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임대자금 대출도 2023년 말까지 2년간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 대상
◆만 19세 이하, 만 34세 이하의 젊은이
◆ 신청 직전 연도신고 소득이 있는 자로서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인 자(근로소득, 사업소득, 기타 소득을 모두 인정하고 직전 연도 소득이 없는 근로자에 한하여 급여명세표 등으로 연소득 환산 후 가입 가능)
◆ 무주택 세대주(3개월 이상 연속 유지해야 함), 무주택이며, 3년 이내 세대주 예정자, 무주택 세대원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
※ 원맨 창업, 아르바이트, 일용직, 프리랜서 등 모든 것을 포함
등록 특전
가입기간이 2년 이상이면 최대 10년까지 이자소득에 대해 최대 5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주택청약종합저축과 같이 총급여 7천만원 이하면 연 240만원 한도로 40%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집니다.
우대금리는 연 600만원까지 최대 10년간 1.5%가 적용됩니다.
비과세 요건은 비과세입니다.
건이 자세히 설명되어 첨부했습니다.
가입금액 가입금액은 연간 한도가 600만원이므로 월 2만원 이상 50만원 이내에서 납부할 수 있고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의 가점제도가 달라 평균적으로 10만원을 계속 납부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청약방법 온라인으로 신청이 불가능하므로 우리, 신한, 국민, 농협, 기업, 하나, 대구, 부산, 경남은행 등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중 1곳을 방문하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는 간결하죠.ISA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남자인 경우 병역기간에 대한 인정은 병적증명서(병역기간 인정 희망자에 한함) 소득확인증명서는 홈텍스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주택청약통장으로의 전환
이미주택청약통장을가지고계신분은청년우대형청약통장으로전환하실수있습니다.
최대 3.3%의 이자율 혜택과 비과세 혜택까지 주어지다니, 가입 조건만 맞으면 갈아타서 혜택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제가 청약하려는 아파트가 민영이냐 국민주택이냐에 따라 좀 달라요.민영주택은 전환해도 기간 연속이 인정되지만 국민주택은 전환일을 기준으로 납부 횟수와 금액이 연속으로 인정되지만 선납과 연체 일수가 인정되지 않아 잘 살펴본 뒤 결정해야 합니다.
전환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무주택 확인서, 소득 증빙 서류, 신분증이 필요하고 1년 미만 근로자는 소득이 없기 때문에 급여 명세표가 있으면 됩니다.
소득 증빙 서류는 홈텍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해지
해지하시는 은행에 따라 다르지만 국민은행은 영업점에서만 해지가 가능합니다.
신한은행은 인터넷으로도 해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금자 보호는 따로 하면 안 되지만 지금을 정부가 관리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주택청약종합저축 해지 시 가입기간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집니다.
가입일로부터 1년 이내의 기간에 해약하는 경우에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으며, 가입일로부터 1년 초과 1년 미만의 기간에 해약하는 연 2.5%, 가입일로부터 1년 이상 2년 미만의 기간에 해약하는 경우는 3.0%, 가입일로부터 2년 이상 10년 이내의 기간에 해약하는 경우 연 3.3%의 10년 초과일부터는 1.8%의 이자율을 적용합니다.
정부는 청년층의 도심 거주 지원을 위해 하반기에 역세권과 대학가를 중심으로 임대주택 5,000호를 추가 공급하기로 하고 거비 부담 완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떠난 민심을 잡기 위해서라도 이유야 어떻든 우리는 정부가 주는 지원을 면밀히 검토해 혜택을 누리는 것이 국민의 권리를 되찾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사회에 처음 나온 초년생들을 보면 희망도 없고 너무 힘든 시기라서 성세대에 뭐라고 말은 못하지만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열심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