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영화 평점 순위 평점

올해 2021년 들어 내가 가장 많이 하는 일과 인생에서 비중이 커진 게 무비(Movie) 시청 또는 관람이다.

신작이 나오면 극장에 가서 보고 온 뒤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면 가급적 집에서 보는 편이다.

영화관은 요즘 시국이 시국이어서 위험한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역대 영화의 평점 순위를 한 번 체크해 봤다.

궁금하고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네이버 영화에 들어가 순위를 확인해 보는 것이다.

그럼 올해 9월 22일 기준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 1위부터 40위까지 살펴보자.

‘우선 이렇게 모든 영화를 기준으로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다.

’ 1위는 밥. 2위는 ‘그린북’ 이런 느낌!
그런데 보면 곳곳에 애니메이션 장르도 들어있고 모 가수의 팬미팅 무비도 있고 이것저것 섞여있는 것 같다.

내가 빼보자. 상기의 작품 전부 최저 9점이라고 해도 0.4후반!

역대 영화 평점 순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무비는 역시 <그린북>이 아니었을까. 피터 패럴리 감독의 2018년 작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은 물론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골든 글로브 각본상 등 정말 대단한 작품이었다.

OTT에서는 지금 와처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넷플은 없음

다음으로 감동적으로 본 것이 원더. 스티븐 쿠보스키 감독의 2017년작. 줄리아 로버츠, 오언 윌슨, 제이콥 트럼브레이 출연. 남들과는 조금 다른 외모로 태어나게 된 소년 “옥이”. 누구보다도 유머감각이 넘치고 호기심 많은 상냥한 아이다.

그런 그가 세상과 마주하게 되는 내용.

익숙하지 않은 작품도 있었다.

베일리 어게인은 이 글에서 처음 듣는 무비인데 Day Day와 그의 짝 반려견 베일리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한다.

평점 9점 영화에 당연히 들어가야 할 <포드 v 페라리> 나도 꽤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 크리스찬 베일, 맷 데몬 주연의 신나는 레이싱 무비.

주말 명화만 틀면 어김없이 나오는 <쇼생크 탈출>도 랭킹 안에 있다.

이 작품은 몇년이 지나도 저 순위에서 빠질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아!

남자라면 절대 잊지 못할 명작 터미네이터 2 역시 역대 영화 순위에 들었다.

한 번도 못 본 사람이 있을까? 테이프가 늘어져서 보던 시절…

크리스마스만 되면 우리를 행복하게 해줬던 케빈 홈어론도 리스트에 올라 있다.

제1편부터 시작해, 대히트 후에 속편까지. 명작이다

평점이 높은 영화에 들어간 유일한 전쟁 무비.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꽤 오래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제2차 세계대전을 사실적으로 그렸다는 평이다.

20위부터 40위까지의 목록도 보자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보헤미안 랩소디, 사운드 오브 뮤직, 백 투 더 퓨처, 포레스트 검프, 위대한 쇼맨, 글래디에이터, 도움말, 인생은 아름답다, 매트릭스, 타이타닉, 살인의 추억,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가나의 결혼식: 약속, 토이 스토리 3, 헌터 킬러, 캐스트 어웨이. 다들 9점대 이상.

네이버 영화 랭킹 선정 방법의 기준이라고 한다.

전국 기준으로 현재 상영되고 있는 작품 중 평점 응답자가 300명 이상일 경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이렇게 네이버를 기준으로 조사한 역대 영화 평점 순위 리스트를 1위에서 40위까지 조사했다.

팬들이 인위적으로 협력해 순위를 올린 것을 제외하면 모두 수긍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안에 있는 것은 무조건 봐야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점수를 보지 않더라도 작품성을 떠나 본인이 느끼고 체감하기에는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이 있다면 그것이 아마 최고의 무비가 아닐까 싶다.

난 그렇게 생각해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나만 즐거우면 돼!

이미지 출처 : 작품 스틸컷 저 : 리뷰어김밥